새 번역 사도신경을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가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해 91회 총회에서 2/3이상의 찬성으로 통과 되었으나 헌법상 교리부분으로 분류되어 각 노회 2/3 이상의 가결과 각 노회에서 투표한 투표총수의 2/3이상의 가표를 얻어야 하는 헌법규정에 따라 전국 63개 노회에서 지난 봄 노회시 수의 투표를 행한 바 있다.

총 63개 노회 중 사고노회로 간주된 제주노회와인천 동노회를 제외한 61개 노회가 투표한 결과 57개 노회가 찬성을 했고 총 투표자 12,112명 중10,802명이 찬성함으로 2/3이상의 가표가 있어 총회임원회는 오는 9월 총회에 보고한 후 공포하기로 하였다.

새 번역 사도신경은 주기도와 함께 우리교회 당회의 헌의로 새 번역 특별연구위원회(위원장: 이종윤목사)를 조직하여 한기총과 KNCC가 함께 공포한 바있다.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기도를 하고있는 서울교회는 현재 주님이 주시는 너무나도 크고 고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의 신학을 정립하고 방향을 제시하는‘총회표준주석편찬’, 교역자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항상 몸과 마음으로 다짐하게 되는 목사복제정, 타락한 이 세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결혼관과 혼전순결의 중요성을 교육하는‘순결서약식’, 복음으로 재소자를 교화하여 진정으로 회개하고 새 삶을 얻도록 하는‘기독교교도소 설립’등 우리교회와 이종윤 담임목사가 감당하고 있는 주님의 사역은 손을 꼽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번 새 번역 사도신경의 완전통과로 성도의 기도 열매가 또 하나 맺어진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