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은 올해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4,500만원 △경기도교육청 아름학교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500만원 △가평군 530만원 총 금액 5,53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우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호산나대학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4,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제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애견훈련사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으로 본교의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전문인 양성을 위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아름학교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경기 남부지역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소속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애견분야)’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중·고등 장애 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는 호산나대학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 2019년에는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애견케어학과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사업) 지원 대상으로 호산나대학이 진행하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물매개치유활동프로그램’」이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53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 학생들과 훈련된 반려견이 함께 가평 관내 가난한마음의집(장애인시설), 가평노인복지관, 예수의집요양원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활동과 함께 가평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키우는 강아지를 대상으로 ‘반려견이동목욕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금사업 수행을 통해 서울교회 지원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호산나대학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학과중심대학,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높은 취업률, 발달장애인 노인·애견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발달장애인 ‘고등교육’ 모델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호산나대학은 올 한해 대외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고 대학의 대외 위상 제고, 애견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기여,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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